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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응환 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취임

입력 2021-05-13 11:08:04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좌측)이 12일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세기총 제공>

황 희 문체부장관, 12일 오응환 장로에 임명장 
오응환 신임이사장 “태권도 발전에 헌신” 약속
(사)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맡아 방역품 지원도

 
(사)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오응환 장로가 12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돼 2024년 5월11일까지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사)세기총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황희)가  오응환 장로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응환 신임 이사장은 충남태권도협회 회장대행,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 부회장,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종경제신문 논설위원직을 맡고 있다.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오응환 장로는 “그동안 태권도계와 사회 각계에서 여러 경험을 했지만, 역대 가장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는 “오응환 이사장님은 세기총 초창기부터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 한인디아스포라를 돕는 일에 다양한 협력을 해옸다”며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해 '마스크보내기운동'에 참여하는 등 방역물품 지원을 적극 후원했다”고 소개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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