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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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눔의 집 쉘터구입에 최정혜장로 1만 달러, 김호중 펜 카페 2천 달러 각각 기탁

입력 2021-05-05 03:18:18
뉴욕그레잇넥교회 최정혜 장로(우측 세번째)가 30일 뉴욕나눔의 집 쉘터구입을 위해 1만 달러를 기탁했다. 뉴욕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목사(맨우측)와 양민석 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목사(좌측 두번째). <뉴욕나눔의 집 제공>

뉴욕나눔의 집 6월 이전 앞두고
한인홈리스 쉘터구입 후원 답지
김호중 펜카페, 2천 달러 전달도


오는 6월까지 한인홈리스 쉘터를 구입해야 하는 뉴욕 나눔의 집(대표:박성원목사)에 한인동포들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최정혜 뉴욕그레잇넥교회 장로가 30일 한인홈리스 쉘터구입 후원금 1만 달러를 쾌척했다. 

최정혜 장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민생활은 물론 신앙생활도 잘 하도록 한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른 분들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있엇다”고 기증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양민석 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목사(뉴욕교협 직전 회장)는 “축복은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나누고 베풀며 살았느냐에 의해 평가받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최 장로님은 평소 먼저 헌신의 본을 보여오신 분으로, 이번 기증에도 아들들과 함께 의논하여 귀감이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하늘의 큰 상급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뉴욕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목사는 “정성어린 마음으로 기탁하신 후원금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앞으로 한인사회의 적극적 후원으로 한인 노숙자 쉼터를 구입하여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드바로티 김호중 펜카페 미동부 아리스' 회원들은 1일 뉴욕나눔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2천달러를 전달했다. <뉴욕나눔의 집 제공>

‘드바로티 김호중 펜카페 미동부 아리스’도 1일 뉴욕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쉘터구입 후원금 2천 달러를 기탁하며 어려운 한인동포를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후원문의 718-683-8884
이메일 nanoomhouse9191@gmail.com
홈페이지 nanoomhouse.com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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