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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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제15회 한국무용의 밤 7일, 온라인 유투브로 공연

입력 2020-11-18 11:06:30
한국문화예술원(WKCAC)공연팀이 나선 가운데 15회 한국무용과 음악인의 밤 행사가 한인동포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검무'를 펼쳐보이는 공연팀.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동안 관객과 함께 현장공연을 이어오던 한국무용 음악의 밤 행사가 무관중 온라인 영상으로 치러져 아쉬움을 더했다. 

KCC한인동포회관(부관장:남경문)은 9일 회관 3층 강당에서 제15회 한국무용과 음악의 밤 공연을 처음으로 온라인 유투브 실시간 영상으로 진행했다. 

미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원(WKCAC)공연팀이 나선 이날 음악의 밤 행사에서는 부채춤, 진도북춤, K-난타, 검무, 흥춤, 청사초롱, 소고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KCC 제15회 한국무용과 음악인의 밤 행사에 나선 공연팀.

특히 KCC 한국무용반을 지도하는 여은숙 씨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를 선보였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후원 아래 진행되고 있는 KCC의 이번 행사는 외국인 가정과 한인 이민세대를 포함한 많는 대중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KCC홈페이지(www.kccus.org) 이벤트보기를 통해 다시 관람할 수 있다. 
(문의)201-541-1200(ext.111), 이메일: yeji.seo@kccus.org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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