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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지원 신청대행 시작 민권센터, 한인동포 저소득층 대상

입력 2020-11-11 04:24:21
민권센터는 한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뉴욕주정부가 진행하는 겨울철 난방비 지원신청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뉴욕한인회 주관 코로나19 사랑나눔운동 신청자 접수 전경>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는 뉴욕주정부가 제공하는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HEAP)신청을 대행한다고 밝히고, 현재 저소득층으로 분류된 한인동포들의 문의를 요청하고 있다. 

뉴욕주정부, 140만 여 저소득층 가정 대상 
지난 2일부터 겨울철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 시작
민권센터, 한인동포 위해 신청 대행 업무


민권센터는 “뉴욕주정부가 지난 2일부터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지원을 시작했다”고 전하면서 주정부 지원 난방비는 가구당 최대 741달러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주정부 난방비 지원자격은 월수입 1인 가정 2,610달러 이하, 2인 가정의 경우는 3,413달러, 3인 가정은 4,216달러, 4인가정은 5,019달러 이하로 현재 납부명의가 지원받을 본인이름으로 돼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뉴욕주정부는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3억2,800만 달러를 예산으로 잡고 총140만 여 가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권센터는 오는13일(금)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세 이상 모든 한인들을 대상으로 본 센터(133-29 41 Ave. Flushing)에서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유효한 보험카드 혹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718-460-560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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