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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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C 26회기 정기총회 개최, 청소년 유투브 온라인 사역 추진키로

입력 2020-10-13 05:50:42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는 6일 열린 26회 정기총회에서 온라인 유투브 방송을 추진키로 했다. (앞줄 우측 네번째부터)대표 황영송목사, 이사장 송윤섭장로, 김홍석목사. (뒷줄 좌측부터)주영광목사, 사무총장 김준현목사.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대표:황영송목사 · 이사장:송윤섭장로)가 영어권 사역자 초청 비대면 온라인 영상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달 방송하기로 했다. 

이 온라인 청소년 영상 프로그램은 정기집회와 라이브 방식 등 다양한 형태의 유투브 방송으로 이루어진다. 

영어권사역자 초청 비대면 유투브방송 추진
매달 정기방송 · 라이브방송 등 개발하기로
재정후원 및 광고지원 등 내년 사업 통과

 
청소년센터 이사장 송윤섭장로가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는 지난 8일 뉴욕교협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사업계획을 밝히고, 이를 위해 광고 및 재정후원 계획에 많은 교회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펜데믹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재정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청소년사역에 관심있는 중대형교회 및 한인단체들을 중심으로 재정후원을 요청키로 하고, 내년도 예산 10만1천달러를 통과시켰다. 

이사장 송윤섭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무처리에서 감사 김영철목사는 지난회기 수입 11만6천45달러, 지출 7만3천621달러, 잔액 4만2천424달러를 골자로 한 결산 감사내용을 보고했으며, 사무총장 김준현목사는 전 회기 회계결산을 보고했다. 

이에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주영광목사(뉴욕한민교회 담임)의 인도로 김홍석목사(교협증경회장 · 늘기쁨교회 담임)가 ‘은혜받은 사람’(행4:32~35)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표 황영송목사와 서기 최호섭목사(뉴욕영락교회 담임), 백달영장로(퀸즈한인교회), 박해용장로(뉴욕수정교회) 등이 참석해 주요순서를 맡았다. 

한편 뉴욕교협 산한 청소년센터는 지난 달 21일부터 이틀동안 뉴욕수정교회에서 뉴욕할렐루야 청소년대회를 열어, 청소년 및 차세대 복음부흥에 협력을 다짐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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