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총회)해외총회 뉴욕노회(노회장:김종태목사)가 실시하는 2020년 목사고시가 8일 이준희 강도사, 이태신 강도사 두 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져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노회측이 밝혔다.
펜데믹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유지한 이날 뉴욕노회 목사고시는 뉴욕만나교회(담임:정관호목사)에서 3시간 여동안 진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에 대한 목사안수식은 오는 13일(화) 개회하는 뉴욕노회 87회 정기노회에서 거행된다.
정대영목사(노회 고시부장)의 설교(벧전4:7~11)에 이어 치러진 목사고시 과목은 신조, 권징조례, 예배모범, 목회학 등 필기시험과 구두시험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김종태목사, 정대영목사, 한상흠목사, 이민철목사가 맡았다.
한편 이태신 강도사는 한인 1.5세로 뉴욕경찰(NYPD)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