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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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단체장들, 주일인 4일 대통령 선거 참여 촉구 거리캠페인 전개

입력 2020-10-06 12:41:05
한인 동포사회를 이끌고 있는 단체장들이 주일인 지난 4일 퀸즈 플러싱 레너드광장에 모여 미 대통령선거 참여와 유권자등록을 거리캠페인을 진행하며 호소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오는 11월3일 미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인 사회단체들의 투표참여 촉구 캠페인이 본격화되고 있다.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와 시민참여센터(대표:김동찬), 뉴욕가정상담소(소장:이지혜) 등 한인사회단체장 및 관계자들은 주일인 4일 오후 퀸즈 플러싱 레너드광장에 모여, 오는 11월3일 실시되는 미 대통령 선거에 꼭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주일인 4일, 한인 사회단체장들 플러싱 모여
"오는 9일까지 유권자 등록 후 미 대통령 선거 나서자"
다음달 말로 종료되는 인구조사 참여 촉구도

 
한인 사회단체장들은 '투표가 우리의 미래'라는 배너를 들고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뒷줄 맨좌측이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이들은 “우리 한인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과 권익을 위해서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투표 전에 유권자 등록절차를 필히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투표는 우리의 힘, 투표를 위해 유권자 등록을 합시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플러싱일대를 돌며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거리캠페인을 마친 단체장들은 한인상가들이 밀집한 메레이 힐 기차역 인근 41에비유에서 유권자 등록을 신청받는 등 홍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선거를 위한 유권자등록은 오는 9일(금)이 마감이다. 

한편 이들 단체는 다음달 말로 종료되는 미연방2020인구조사 참여캠페인도 함께 벌이는 중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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