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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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랑재단 미동부지회, 28일 회의 열고 '선교지 후원요청' 서한 발송키로

입력 2020-09-30 10:25:37
국제사랑재단 미동부지회가 28일 정례회의를 갖고, 선교지 후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회원들에게 발송키로 하는 등 사역활성화를 논의했다. 앞줄 좌측부터 김원기목사, 회장 이병홍목사. <국제사랑재단 미동부지회 제공>


국제사랑재단 미동부지회(회장:이병홍목사)가 28일 오후12시30분 퀸즈 프렌시스루이스 블러바드 인근 다이너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코로나19감염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최근 선교지 현황을 논의하는 등 후원사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제사랑재단 미동부지회, 28일 정례회의
아이티 박병준 선교사 선교현황 보고받아
회원 대상으로 선교후원 요청 서한 발송키로


회장 이병홍목사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사랑재단 미동부지회가 지원하는 박병준 선교사(아이티)의 사역현황 보고서 내용을 전하면서 아이티 사역 후원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사태로 힘겨워하는 선교지에 대한 후원활동에 관심을 모으자고 밝혔다. 

회장 이병홍목사 "코로나사태로 선교지 어렵다는 보고 계속"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사랑재단 미동부지회 회원들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하기로 했다. 

이 서한은 “국재사랑재단이 지원하는 선교지에도 코로나로 인해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아이티 박병준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힘써 기도해 주시고 후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서한은 “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선교헌금은 중남미국가와 동남아시아 선교지에서 우물을 파고, 염소를 나누며 농장을 일구고 교회를 부흥시키며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는데 사용된다”며 적극적인 사랑의 후원사역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회장 이병홍목사와 감사 김진화목사를 비롯 김원기목사, 이재덕목사, 김희숙목사, 박드보라목사, 이철희목사, 박시훈목사가 참석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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