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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세우는 2020 뉴욕청소년 할렐루야대회 오늘(25일)부터 이틀간 개막

입력 2020-09-25 10:00:43
2020 뉴욕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앞두고 실무준비팀이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세대 복음전파를 다짐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 청소년센터 대표 황영송목사.

한인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일으키는 대뉴욕지구 2020청소년 할렐루야대회가 오늘(25일)부터 이틀간 오후 7시 뉴욕수정교회(담임:황영송목사)에서 막을 올린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대표:황영송목사 · 이사장:송윤섭장로 · AYC)는 오늘 25일과 이튿날인 26일 이틀에 걸쳐 ‘Live’(살아가다)를 주제로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개최한다.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주최, 25일 · 26일 개최
주제는 ‘LIVE’, 예측불허의 불안한 미래 극복해야
강사는 뉴욕사역자 피트릭 치 · 여호수아 김 전도사 




올해 강사는 패트릭 치 전도사(아름다운교회)와 여호수아 김 전도사(Pursuit NYC)로, 이들은 모두 나약신학교에서 공부한 뉴욕의 사역자들이다. 

올해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는 당초 프라미스교회에서 드라이브 스루방식을 활용한 야외집회 형식으로 개최를 준비했으나, 음향시설을 포함한 야외강단 시설 준비와 관련해 청소년센터 대표 황영송목사가 시무하는 수정성결교회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센터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펜데믹상황을 고려해 예약순30명으로 수정성결교회 실내 참석을 제한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유투브 실시간 영상을 통해 뉴욕인근 기독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시청과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라이브 스프리밍 : aycny.org/YH2020)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대표 황영송목사는 "불확실한 미래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확신을 이번 대회에서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USA 자료사진>

대표 황영송목사 “예측불허 시대, 믿음의 확실한 비전 품길”

대표 황영송목사는 “인류의역사를 보면 사회 또는 국가가 어려움을 당할 때 가장 많은 아픔과 피해를 입었던 사회계층은 어린이와 청소년이었다”고 전제하면서 “마찬가지로 올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사태 가운데 가정과 사회,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어려움은 상당히 클 것”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올해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는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한 상황에서 이들이 비전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는 영적인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주제를 ‘LIVE’로 정한 성경적 배경을 “마른뼈들이 하나님의 군대로 바뀐 것을 기록한 에스겔 37장”이라고 설명하고, 사방에서 몰려오는 두려움 가운데 LIVE,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현실 앞에서 LIVE, 내적 상처와 외부로부터 받은 상처에서 LIVE, 죄와 어둠을 이기신 예수님의 생명으로 LIVE가 되는 집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이번 대회에 뉴욕지역의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준현목사는 "이번에 청소년들이 실제적인 영적도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USA 자료사진>

사무총장 김준현목사 “실제적 영적 도전받는 집회 확신”

사무총장 김준현목사는 “이번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는 뉴욕지역 청소년 및 리더십의 네크워킹을 이루는 출발이 되길 바라고 있다”면서 “갈수록 차세대 복음화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각 지교회의 청소년 사역들을 연결하여 체계적인 복음전도 전략을 수립하고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뉴욕의  한인교회 사정과 환경을 잘 아는 두 분의 강사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적 영적 도전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라이브 스프리밍) aycny.org/YH202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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