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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할렐루야대회 강사 황성주목사 “펜데믹시대, 교회개혁과 신앙갱신 만이 해답”

입력 2020-09-19 13:54:12
할렐루야2020대뉴욕복음화대성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프라미스교회에서 개막됐다. 첫 강사인 황성주목사가 변화를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세계경영이라는 관점으로 신앙갱신과 교회개혁을 역설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섭리와 작정 아래 무엇인가 의도하시고 허락하신 상황임을 눈치 채야합니다. 신앙인이라면 예민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복음전도라고 한다면, 이 현상은 그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방식이라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이 바뀔 때까지 이 상황은 계속될 것입니다.”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예방의학 전문의로 알려진 황성주목사가 강조한 대목이다. 

할렐루야2020뉴욕복음화대회 18일 개막
18일~19일, 황성주목사 첫 강사로 나서
개인신앙 갱신 · 제도교회 구조개혁 등 역설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영적 건축작업이 교계에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펜데믹상황이 예수사랑을 더 실천하는 부흥의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한 할렐루야2020대뉴욕복음화대회에서 첫째날 강사로 나선 황성주목사는 “이 세상의 모든 흐름은 하나님께 있다”는 성경의 대명제를 전제한 가운데 기독교나 교회라고 하는 눈에 보이는 것을 붙잡은 우리들의 신앙 모습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좌를 붙들고 드리는 예배로 전환시키기 위해 현재 이같은 어려움을 허락하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신앙과 신앙생활)이 바뀔 때까지 이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펜데믹상황은 현재의 모든 것에 대한 변화 요구”

‘코로나시대! 꿈의 파도를 타고 변화의 중심에 서라’는 제목으로 강단에 오른 황 목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과 관련, 성도개인의 신앙갱신은 물론 제도권 교회의 구조개혁을 가능하게 하는 절호의 타이밍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고 재차 주장했다. 
 
올해 뉴욕할렐루야대회는 대면집회와 온라인 비대면집회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집회장소인 프라미스교회 본당이 예년과 달리 가리두기 좌석배치로 한산하다. 


현대시대를 ‘영적추수와 거룩성’으로 요약한 그는 △보좌앞 신앙의 회복 △거룩한 생활을 통한 삶의 예배로 전환 △겸손의 회복 △부활신앙을 기초로 하는 승리의 삶에 대한 확신을 거침없이 설명하며, 종말의 시대에 영적추수의 거룩한 사역에 집중해야 함은 물론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갖출 영적 거룩성을 회복하도록 경건에 집중하자고 밝혔다. 

이어 제도권 교회의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한 황성주목사는 “코로나19감염사태가 감소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신앙생활은 불가능하다”고 못박고 “이제는 성도를 모으는 사역이 아니라 사회와 세상 속으로 흩어지고 침투하는 사역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모이는 교회 대신 파송하는 교회로 전환돼야

이는 한 공간에 많은 성도를 모아놓고 하는 대중적 설교 대신 가능하면 적은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 티칭이 유효하다는 것으로, 그는 대형교회보다는 작은교회가 더 유리하다고 밝혔다. 
 
고령자가 대부분인 뉴욕장로성가단은 사전에 영상으로 찬양을 만들어 집회기간 특송으로 선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함께 황성주목사는 “세계선교협의회 부이사장으로 섬기며 확인한 것은 공식적으로 28,800명의 선교사가 파송됐으나, 개교회 및 단체의 파송까지 합하면 5만 선교사가 파송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세계 1,2위 선교사 파송국 수준으로 펜데믹을 통해 개인신앙과 교회구조 모두를 갱신 · 개혁한다면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면역강화로 대비를

둘째날인 19일 오전 ‘코로나와 면역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잇따라 마련한 황성주목사는 면역을 강화하는 것만이 향후 변종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라며, 면역에 필요한 음식과 운동에 집중하면서 하나님을 날마나 찬양하고 감사하는 긍정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집회 둘째날인 19일 오전, 목회자세미나를 마치고 뉴욕교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앞줄 좌측 네번째부터 준비위원장 김희복목사, 회장 양민석목사, 강사 황성주목사, 미주기독교방송 사장 윤세웅목사, 증경회장 안창의목사. 


그는 스트레스야말로 면역체계를 붕괴시키는 주범이라고 지적하면서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복음을 가르치고 배우고, 파송하고 파송받아 복음아래 기쁨으로 사역하는 삶을 살며 초긍정의 감사를 이어가자”고 촉구했다. 

하나님 신뢰하며 초긍정의  감사와 찬양만 해답

뉴욕할렐루야대회는 청소년사역자인 마이클 조 목사가 두번째 강사로 나서 20일 오후집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날 집회는 준비위원장 김희복목사의 인도로 김영식목사, 허연행목사, 김학진목사, 윤세웅목사, 권케더린목사, 안경순목사, 김신영목사, 손성대장로, 총무 이창종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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