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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한국무용 수상자 온라인 모집

입력 2020-09-05 05:54:56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가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한국무용 온라인 캠프를 개최했다.

우리가락한국문화예술원 강은주 원장의 지도로 진행된 온라인 캠프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수준별 세 그룹으로 나눠 총 10회에 걸쳐 실시됐다.

지난달 28일 오후 8시 참가자 19명은 캠프 기간 배운 꽃바구니춤·검무·장구춤을 각자 집에서 녹화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 동안 온라인 공연을 펼쳤다.

참가학생들은 “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한국무용을 배우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다”며 “캠프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하게 돼 뿌듯했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측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휴교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수업 · 졸업식 · 학생포럼 · 미술특화반 전시회 · 슬기로운 집콕생활 · 교지편집 · 사이버 한국어 여름캠프 · 학교뉴스영상제작 프로젝트 · 한국무용 여름캠프 등 8개의 온라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오는 10월 3일부터 온라인 및 대면수업이 병행된다. 현재 등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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