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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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폴 재단,"코로나19 생활고 겪는 이웃 도와달라" 뉴욕한인회에 '5만달러' 기탁

입력 2020-08-27 06:29:17
사우스 폴 재단 관계자들이 재단이사회 결정사항을 뉴욕한인회에 전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좌측부터) 사우스 폴 재단 박상환 이사, 김영만 이사,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제임스 유 회계사. <뉴욕한인회 제공>


사우스 폴 재단(이사장:김대원)은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25일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에 5만 달러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한인회 사무국이 알려왔다.

뉴욕한인회는 사우스 폴 재단의 이같은 결정이 있은 직후인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재단의 뜻에 따라 해당 기금을 한인은 물론 타민족들을 포함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커뮤니티 고통분담을 위해 나선 사우스 폴 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반 성금이 도움을 청할 것이 없는 어려운 분들께 큰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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