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폴 재단(이사장:김대원)은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25일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에 5만 달러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한인회 사무국이 알려왔다.
뉴욕한인회는 사우스 폴 재단의 이같은 결정이 있은 직후인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재단의 뜻에 따라 해당 기금을 한인은 물론 타민족들을 포함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커뮤니티 고통분담을 위해 나선 사우스 폴 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반 성금이 도움을 청할 것이 없는 어려운 분들께 큰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