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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여목연 회장 안경순목사 “가정회복에는 남녀가 따로 없습니다”

입력 2020-02-21 07:07:49
19일 기쁨과 영광교회서 제35회 어머니기도회, 한국과 미국의 복음화와 가정 위해 
 
글로벌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 안경순목사는 "가정회복은 남녀구분이 따로 없이 모두가 참여해야할 기도제목"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안경순목사)가 주최하는 제35회 어머니기도회가 19일 오전 10시30분 기쁨과 영광교회에서 여성 목회자와 남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한국과 미국 복음화와 가정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회장 안경순목사(뉴욕은혜사랑교회 담임)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어머니기도회에서는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의 복음화와 정치적 안정을 위해 △글로벌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와 회원들을 위해 △각 지교회와 속한 가정 및 자녀들을 위해 △어머니기도회의 성령충만과 개인의 경건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회장 안경순목사 “초대회장부터 3대까지 이르며 안정화”
가정회복과 자녀 및 다음세대 위한 기도에는 남녀 구분이 없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선교사역 활성화에 힘 보탤 것


회장 안경순목사는 “어머니기도회가 초대회장부터 3대 회장까지 이어오는 과정에서 많이 정착돼 기독교 신앙 안에서 가정의 중요성을 알게됐다”고 밝히며 “특별히 오늘 기도모임에 남성 장로님들과 성도들께서도 참석해 주셔서 어머니기도회가 앞으로 더 힘이 날 것 같다”고 감사했다. 
 
이날 제35회 어머니기도회에서 전희수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소원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교지에서 확산되는 어머니기도회를 소개하고 있다. 


전희수목사 “하나님의 뜻은 기쁨으로 기도하며 감사하는 것” 설교

이날 전희수목사(훼이스선교회 회장/글로벌뉴욕여목연 직전회장)는 ‘하나님의 소원’(살전5:16~18)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을 우리들에게 바라시고 원하시는 것”이라며 “밖에서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안의 가정에서는 아내로서 엄마로서 어렵고 힘든 많은 일을 감당할 때에 늘 기쁨과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충성된 일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전희수목사는 글로벌뉴욕 한인여목연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엘살바도르 어머니기도회와 과테말라 어머니기도회, 파라과이 어머니기도회, 대구어머니기도회 등 각 나라 어머니기도회의 사역소식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날 어머니기도회에는 오명의목사(자문위원), 권케더린목사, 정데보라권사 그리고 뉴욕오카리나선교팀(단장:김사라목사)이 참석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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