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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 회장 김재열목사 “실버는 뉴욕의 희망, 하나님 나라의 소망”

입력 2020-02-11 21:24:52
9일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실버선교 찬양축제 개막…실버선교사역 앞장 다짐
 
뉴욕실버미션 회장 김재열목사는 "은퇴자들은 인생의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라며 "이들을 복음사역자로 교육하고 훈련한다면 큰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선에서 물러난 은퇴자들이 실버선교사로 거듭난 것을 축복하는 실버선교 찬양축제가 지난 주일인 9일 오후 4시30분 뉴욕센트럴교회(담임:김재열목사)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뉴욕을 선교도시로!’란 주제 아래 모인 이날 교회들과 실버합창단 등 5개 팀은 은퇴자와 개인적인 이유로 일선 삶의 현장에서 물러난 은퇴연령층이 한마음으로 실버선교 찬양축제에 참여해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복 있는 자리에 있어 감사하는 한편 복음으로 충만한 하나님 나라가 속히 이루어지길 소원하는 영감있는 찬양으로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회장 김재열목사는 "실버선교사는 뉴욕의 희망이며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회장 김재열목사 “뉴욕을 선교도시의 중심지로 재설정”
인생후반전을 거룩한 복음사역자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것
지난 2004년 출발 후 지난해 29기생 총630여 명 배출


뉴욕실버미션(회장:김재열목사)이 주최하고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 뉴욕장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찬양축제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주간 실시되는 실버선교학교 교육훈련 30기를 축하하는 한편 실버사역의 활성화와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장 김재열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04년 7월, 늘어나는 이민 한인교회 내 고령자들에 대한 목회적 대안을 위해 한인교회 목회자들에게 공동으로 논의할 것을 제안한 이래 당시 27개 교회 목회자들이 모여 8월부터 실버선교학교 1기생을 모집해 교육 훈련한 것이 오늘 30기생 교육에 이르게 됐다”고 소개하면서 “이제 실버선교사역은 뉴욕의 희망이면서 동시에 하나님 나라를 대망하는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고 축하했다. 

실버선교사, 중남미와 아시아 등 15개 가정 파송돼 사역 중

이어 회장 김재열목사는 “15년 간 실버사역에 동참하며 젊은 사역자들 못지않게 실버사역자에게도 뜨거운 열정이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중남미와 아시아 등지에 15가정 실버선교사들이 파송돼 복음의 힘찬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어 하나님의 능력을 또 한 번 경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욕실버선교학교 훈련원장 김경열목사는 "실버선교 훈련학교에 모인 분들의 열의는 매우 적극적"이라며 "선교에는 나이와 국적과 인종, 교회의 규모의 구분없이  모두가 동참할 주제"라고 강조했다.  
 
뉴욕실버미션 사무총장 이형근장로. 실버선교사역의 행정 등을 총괄한다. 


뉴욕실버선교학교는 지난해 29기까지 이수자 총 630여 명을 배출해왔으며, 단기선교 참가자는 85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4월27일까지 진행되는 2020년 봄학기 30기생은 매주 월요일 이루어지는 10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친 직후인 5월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아이티에서 단기사역에 참여하게 된다. 
 
회장 김재열목사는 “모든 민족을 예수께, 내 생명 다하기까지,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뉴욕실버미션의 3대 목표”라고 소개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그동안 땀 흘리며 열심히 살아오신 이민 1세대의 전반부 인생을 이제부터 복음으로 연합해 하나님의 능력을 통한 제2의 선교인생을 사시도록 격려하며 응원할 것”이라며 “이같은 변화된 삶을 오늘 모두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축제로 나타내길 바란다”고 거듭 축하했다.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는 "찬양은 인간의 몸과 마음, 생각을 움직이는 영혼을 강력하게 하는 무기"라며 "온전한 찬양은 건강한 육체와 마음, 정신을 유지하도록 하는 강력한 힘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통로"라고 설교했다. 


교협회장 양민석목사 “찬양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통로”

훈련원장 김경열목사(뉴욕영안교회 담임)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양민석목사(뉴욕교협 회장)는 ‘목적대로’(이사야43: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경험을 한다”면서 “찬양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이며 이유이기 때문에 찬양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우리의 영적 면역체계도 강력하게 된다”며 찬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홍석목사(뉴욕교협 전회장, 늘기쁜교회 담임)는 축사를 통해 “실버선교라는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시는 모든 사역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특히 모든 근심과 염려가 희망과 소망으로 바뀌는 찬양축제로 모이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아진 헌금은 오는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전개되는 아이티 선교사역 지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뉴욕센트럴교회를 가득 메운 가운데 실버선교 찬양축제가 진행됐다. 강단에 올라 진행을 맡은 박 마이클목사(좌측).


박마이클목사(뉴욕한마음침례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2부 실버선교 찬양축제는 뉴욕한국국악원(원장:강유선/회장:고수 박윤숙)이 ‘세계평화의 대북소리’를 서막으로 무대에 올라 △뉴욕실버미션합창단(지휘:문삼성목사, 반주:이영애사모)의 ‘시편23편’,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늘기쁜찬양대(지휘:윤태석목사, 반주:정은정사모)의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 ‘살아계신 주’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최윤자 권사)의 ‘천국(Heaven)’ △뉴욕교회 합창단(지휘:오희평집사, 반주:김시온자매)의 ‘복 있는 사람은’, ‘왕이신 나의 하나님’ △뉴욕센트럴교회 찬양대(지휘:곽병국장로, 반주:문정원 권사)의 ‘은혜 아니면’, ‘우리와 함께 주님을 섬기리라’ △연합찬양(지휘:문삼성목사, 반주:이영애사모)의 ‘이 세상 어딜 가든지’ 등의 순으로 뜨겁게 이어졌다. 

이날 찬양축제에는 윤세웅목사, 한재홍목사, 사무총장 이형근장로, 황달연장로, 송윤섭장로, 손성대장로 등이 참석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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