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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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20.9.22)

입력 2020-09-22 00:15:02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약 4:5)

Or do you think Scripture says without reason that the spirit he caused to live in us envies intensely?(James 4:5)



하나님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중 하나가 ‘질투하는 하나님’입니다. 질투는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좋은 상황에 있는 것을 미워하고 깎아내리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하나님의 질투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질투란 히브리어로 ‘카나’인데 ‘열심을 내다’로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예배하거나 섬기길 원하지 않습니다.(출 20:4~5)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요 1:12) 제일 잘하는 일이 죄짓는 일이지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 이런 우리 모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사는 은혜와 사랑을 누리길 원하십니다. 박대원 웨이처치수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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